우리 아들이 이세계 전생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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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죽고 나서야


비로소 아들이 좋아하던 것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어머니의 애절한 감정을


같은 고교 동창생 오타쿠였던 제 3자의 눈을 통해


적어 나가는 현실적 재활? 일기.


작가는 기존 이세계물의 클리셰를 과감히 깨버리고


가족의 죽음이라는 현실에 남겨진 자의 아픔을 잘 전달해준다.


자식을 잃은 상실감과 아픔에 현실도피해버린,


어쩌면 그 끝이 타인을 통한 죽음이라는 결말이란 것을 알면서도


오직 아들이 있는 이세계로 떠나고 싶어하는 어머니의 슬픔.


그래서 그녀는 더더욱 자신과 접점이 전혀 없던


문자 그대로 타인인 한 남자에게


자신의 자살방법을 문의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만화는 다소 코믹스럽게 상황을 묘사했지만,


그 안에 녹아든 절박함과 애잔함은 결코 가볍지도 우습지도 않다.


좋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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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물 덕후인 남자 주인공과


이세계로 가는 방법 (죽음) 을 찾고자 하는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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