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조금 안타까운 점.txt

대표적으로 미국의 경우 대형 참사에 대해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을 만듬

안타깝게 죽은 희생자들

남겨진 가족들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피땀 흘렸던 사람들

모두를 잊지 않기 위해서 노력함

그런데 한국은 그런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잊으려고 하는 것 같음

커다란 사건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어디 구석으로 밀려나서 잘보이지도 않거나

아예 관련 없는 장소에 있기도 함

경제적 정치적 논리에 의해 사건의 기억은 뒷전으로 밀려남

이제는 10년이 다되어 가는 세월호 사고의 경우도

아직까지도 추모 시설에 대한 논의만 이루어지고 제대로 건립 된 것이 없음

마치 그 사건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이 사라지면 그런 공간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