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유튜버 3명체포, 2명에 5억엔 배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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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영화 등을 10분 정도로 짧게 축약해서 유튜브 등에 올린 걸 ‘ファスト映画’ 패스트 영화 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작년에 토에이 등 대형 제작사들에 고소당해 유죄가 확정된 20대 남녀 유튜버에 오늘 도쿄지법에서 민사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 커플은 조회수 1회당 무려 200엔, 채널에 올라온 모든 조회수를 합쳐 5억엔을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구요.

한국에서는 대부분 저작권에 대한 협의는 없고, 대형 유튜버의 경우 아예 제작사 등에서 광고료까지 받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일본 애니나 영화 등을 올리는 소위 ‘리뷰’유튜버에 영향이 갈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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