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엄마한테 버즈2프로를 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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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엄마가 이어폰 한쪽이 안들린다면서 봐달라고 줬는데

 

얼마나 오래 썼는지 유선이어폰 선들이 다 너덜너덜해졌더라

 

괜히 짜증이 나서 이어폰도 소모품인데 적당히 쓰다가 바꾸지 왜 계속 썼나고 하니까

 

난 기억도 안나는 옛날에 한동안 직장에서 잘 안풀려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엄마가 이 이어폰으로 처음 바꾼날부터 내가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더라

 

그래서 부적처럼 계속 이 이어폰만 써왔던거였음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바로 가서 버즈2프로 보라색 사와서 엄마한테 줬는데

 

당연히 사용법을 알리가 없지

 

그래서 연동시켜주고 노캔하고 이거저거 중요 기능만 설명을 해줬는데

 

누가봐도 이해는 못한것 같은데 그냥 엄청 좋아하더라

 

몇일있다가 방에서 엄마가 폰 만지고 있길래 봤더니

 

다시 그 너덜너덜한 유선이어폰 끼고 음악 들으면서 내가 사준 버즈2프로 구경하고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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