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와이어 팟캐스트 '글래디에이터 2' 대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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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리들리 스콧의 '글래디에이터 2'를 본 후 인플루언서들과 소셜 미디어에서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듣고 있으며, 스콧의 속편을 좋아하는 사람을
단 한명도 찾기 힘들 정도로 반응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인디와이어의 스크린 토크 팟캐스트의 공동 진행자인 앤 톰슨과 라이언 라탄지오는
‘글래디에이터 2’를 "큰 실망"이라고 혹평하면서 오스카 예측가들은 이 영화를 예측에서
제외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진행자들은 이 영화를 "영혼이 없다"고 지적하며, 오늘 날 할리우드의 문제점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대사는 나쁘고 일관성이 없으며 일부 대사 전달은 우스꽝스럽게 불쾌하고,
CGI는 특히 상어와 원숭이 부분에서 끔찍하다고 말합니다.

스콧은 연기나 스토리보다는 VFX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톰슨과 라탄지오는 왜 스콧이 콜로세움 전투에 참여할 괴물을 만들어야 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이는 영화를 더욱 비현실적으로 만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영웅의 여정을 하나로 묶은 것이지만, 이 영화에서 공감할 만한 캐릭터는 많지 않습니다.

톰슨과 라탄지오는 초기 인플루언서들의 반응을 비판했습니다.

"인플루언서들, 전직 파일러들, 그리고 기본적으로 스튜디오와 관련 있는 사람들을 주의하세요.
그들은 모두 정킷에 참여하고, 리들리 스콧과 배우들의 인터뷰 기회를 얻고 싶어합니다.
말 그대로 그런 식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사람들이 한 가지 동의하는 점이 있다면, 덴젤 워싱턴이 이 영화에서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영화에 비판적인 사람들조차도 그가 3억 달러 이상이 투입된 스콧의 영화에서
분명한 하이라이트라고 말합니다.

한 평론가는 폴 메스칼이 캐릭터에 필요한 '분노'를 완전히 표현하지 못한다고 말했고,
다른 평론가는 "그는 이런 캐릭터를 소화할 깊이나 재능이 없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등
폴 메스칼의 연기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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