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최고의 엔딩 멘트
컨텐츠 정보
- 61 조회
-
목록
본문
작년 2023 롤드컵 중국 캐스터 王多多(왕더더)의 클로징 멘트 >
T1, 축하합니다!
하늘 가득 흩날리는 눈과 반짝이는 별빛들.
이것 은 SKT에서부터 T1에 이르는 10년 동 안 의 계승이자, 이상혁이 직접 써 내려간 영웅의 노래입니다.
10년 동 안 많은 사람 들이 Faker를 뛰어넘으려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페이커는 마치 산과 바다와 같이 흔들리지 않았기에, 우리는 그를 우러러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LPL의 WBG에 대 해 말하자면, 그들 역 시 전력을 다해 싸웠습니다.
그들은 4번 시드로 시작 하여 지금까지 흐름을 거슬러 올라왔지만, 강력한 상대 인 T1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이것 은 마치 나비가 드넓은 바다를 넘지 못 하는 것 과 같으니 차 마 누가 그들의 탓을 할 수 있을까요?
아마 LPL 팬들은 안 타까울 것 이고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0년 동 안 Faker는 순수하게 게임과 대 회에 집중했습니다.
저는 그의 이러한 정신력이 e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야의 스포츠 선수 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전은 여기 있는 Pyl(LPL 해설)은 아직 프로게이머로서 활동 하고 있었고,
저와 Rita(LPL 해설)는 아직 e스포츠 업계인으로 일하지 조차 않았을 때입니다.
여러분도 10년 전에는 어쩌면 리그 오브 레전드 대 회에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해에, 이상혁 선수 가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는 2015년 과 2016년 에 다시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으며 2017년 에는 베이징에서는 좌절하였습니다.
그는 이후의 대 회와 인생 에서 단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힘써왔습니다.
실패하더라도 그는 자신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고, 손목 부상도 이겨냈습니다.
LPL이 강력해진 상황 에서도 그는 T1과 함께 LPL의 모든 시드 팀을 연파한, 매우 강력하고 존경스러운 호적수입니다.
팬분들은 경기 전에 좋은 결말을 기대 하셨을 것 입니다.
캐스터와 해설자들 역 시 좋은 마무리가 있기를 기대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의 이 쓸쓸한 결과에 대 해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우리는 패배했지만, WBG에게 감사하고, 모든 LPL 팀들에게 감사하며, 1년 동 안 의 그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T1과 Faker에게 축복을 기원합니다. 그는 생에 네 번째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우리는 Faker를 존경하는 것 은 그가 수많은 상을 들어올려서가 아닙니다.
대 부분의 선수 가 눈깜짝할 새에 사라져버리고 사람 들에게서 잊혀져버리는 e스포츠 분야에서,
그는 집요하고 외로운 구도자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e스포츠라는 산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수많은 사람 을 보아왔습니다.
어느 날 문득 돌아보니 Faker는 여전히 거기에 있었고, 그의 단단한 모습 은 마치 산의 일부가 된 것 같았습니다.
저는 Faker도 수 많은 패배의 밤에 스스로 예전같지 않다고 책 망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영웅이란 평범한 이의 몸으로 무심한 시간에 맞서 싸우며,
더 나은 자신을 미래 에 한 번 또 한 번 나타나게 하는 사람 입니다.
푸른 봄은 지나가고, 시간은 늙어감을 재촉합니다
(青春已复过,白日忽相催 - 이백의 시에 나오는 구절. 시간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는 이야기)
내일 은 월요일입니다 여러분. 내일 은 다시 여러분의 삶과 대 면해야 할 것 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이해합니다.
방금까지 우리는 긴장가득하고 흥미진진하지만 결과는 씁쓸했던 S13을 경험했기에,
인생 사의 수많은 문제에 직면해야 하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 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쩌면 실망하게 되거나 두려운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e스포츠의 정신, 선수 들의 힘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할 것 입니다.
저는 e스포츠가 우리 삶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모든 선수 가 승패와 무관하게 자신의 청춘을 e스포츠와 함께한다는 것 에 기뻐할 것 이며,
우리 또한 우리의 청춘에 그들이 함께한다는 사실에 기뻐할 것 이라는걸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롤드컵 S13이었습니다!
내년 을 함께 기다리며, S14를 기대 합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