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출세길이 열린 나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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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명망높은 가문의 아들로 태어나
영웅적인 일을 행하여 출세하는 것은 당연
초인적인 일을 행하여 영웅이 되면
황제가 사직을 허가하지 않을만큼 출세가 가능했고
오랑캐 뚝배기 깨러 다니다보면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종2품 참지정사까지 오를 수 있었고
세월을 기다려 기회를 잡으면 그 다음 집권자가 되는 것도 가능하며
싸움을 잘하면 소령(정7품 별장)까지는 올라갔으며
더 나아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도 있었다.
일개 승려라 해도 몽고군 총사령관의 목을 가져가면
단박에 정3품 상장군에 오를 수 있었으며
열심히 하다보면 반세기 넘게 이어진 최씨정권을 무너뜨리고 (애초에 그 집안 노비였는데..)
막부의 수장이 돠는 것도 가능했다.
임연
그런 아버지를 죽여서 다시 막부의 수장이 될 수도 있었고
충선왕
물론 고려 왕이라 할지라도 단순히 고려 땅에 그치지 않은채
만주와 한반도를 아울러서 다스릴 수가 있었다.
(고려왕+심왕)
신돈
요승이라 불리는 남자라 해도
당대 최고영웅(최영)을 밀어내고 개혁정치를 주물럭거릴 수 있었으며
이성계
역적집안의 후손으로 북방을 전전하다가도
중간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다른 성씨임에도 왕이 될 수도 있었다.
고려에서는 모두에게 출세길이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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