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 대 선에서 트럼프와 해리스가 이기는 각각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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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 선은 최다 득표가 아니라 주 별 결과에 따라 선거인단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냐 싸움이라서. 이번 대 선도 결과만 보면 숫자 가 한쪽으로 쏠려있을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인 경합주들에서의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한게 맞아보입니다. 


 두 후보가 상대 후보에 비해 어떤 우위점을 가졌기에 이렇게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는지에 대 한 BBC 기사를 축약했습니다. 


 

https://www.bbc.com/news/articles/cj0jq134y91o


 트럼프가 이기는 5가지 이유는.. >



 1. 현직 대 통령이 아님  >


  경제는 어느 선거에서나 가장 중요한 요인.

  미국 의 실업률은 낮고 주식 시장도 호황이지만, 문제는 1970년  이후 유례없는 수준 의 고물가로 인한 생활비 압박.


  이런 상황 속에서 전세계 유권자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으며, 실제로 2024년  선거들에서 집권당들은 고전하거나 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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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인들 중 1/4만이 국가가 나아가는 방향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사람 들도 2/3.


 해리스는 '변화'를 가져올 후보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와 거리를 두는데 고군분투하고 있음.



 2. 온갖 악재에도 끄떡없음 >

  

 2021년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 폭동 에, 여러 차 례의 기소와 심지어 전례없는 형사재판  유죄평결까지 받았음에도 트럼프의 지지율은 40% 이상으로 계속 굳건함.

 대 부분의 공화당 지지자들은 자신이 '정치적 마녀사냥'의 피해자라는 트럼프의 말에 동 의함.


 지지층이 굳건하기에 트럼프는 약간의 부동 층만 끌어오면 승리할 수 있는 상황 . 


 

 3. 불법 이민자에 대 한 강경한 태도 >


 선거는 경제 말고도 감정을 건드리는 하나의 이슈에 의해서 결정되기도 함. 

 민주당은 그게 낙태가 되길 바라며, 트럼프는 불법 이민자 문제에 베팅을 한 상태.


 바이든 행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숫자 가 역 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런 흐름은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유권자들은 이 문제에 대 해서는 트럼프를 더 신뢰하며, 라티노들의 트럼프 지지율도 이전에 비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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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유권자 중에는 트럼프가 강세를 보이는 저학력자가 더 많음 >


 트럼프는 뒤쳐지고 잊혀졌다는 감정을 가진 유권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해 왔음.

 이런 그의 전략은 노조원들을 공화당으로 끌어왔으며, 전통적인 블루 스테이트들을 격전지로 뒤바꿔놨음. 


 경합주의 시골과 교외 지역 의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온건한 성향의 대 졸자 공화당원들의 이탈을 충분히 벌충하고도 남을 것 .



 5. 불안 정한 시대 의 강한 리더 이미지 >


 트럼프는 자신의 예측 불가능함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자기가 백악관에 있을때는 큰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함.


 많은 미국 인들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는 상황 에 분개하고 있으며, 바이든 행정부 임기 동 안  미국 이 약해졌다고 믿고 있음. 


 유권자 대 다수, 특히 조 로건과 같은 팟캐스트를 통해 트럼프가 구애한 남성 들은 해리스 보다 트럼프를 강한 지도자로 여기고 있음.




 해리스가 이기는 5가지 이유는..... >


 1. 트럼프가 아님  >


 트럼프에게는 다양한 강점이 있지만, 그에 대 한 의견은 상당히 양극화 되어있음.

 

 해리스는 트럼프가 파시스트이자 민주주의에 대 한 위협이라면서 재집권에 대 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반면 자신이 당선되면 '드라마와 갈등'에서 벗어나 미국 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 것 이라고 약속하고 있음. 


 여론조사에 따르면, 4/5의 미국 인들이 국가가 통제불능 상태라고 생각함.  

 해리스는 자신을 '안 정'의 후보로 내세우면서 무당파와 온건 성향 공화당원들의 지지를 기대 하고 있음



 2. 바이든도 아님  > 


 바이든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해리스가 나서면서 민주당은 빠르게 결집했고 지지자들은 그녀의 미래 지향적 메시지에 환호함.


 바이든 행정부의 인기 없는 정책 들과 해리스를 묶는 공화당의 네거티브 전략들 중 일부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 하고 있는 것 으로 보임.


 무엇보다 바이든에서 해리스로 바뀌면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공격수단이었던 나이를 더이상 꺼낼 수 없게 됨. 이젠 당선시 트럼프가 최고령 대 통령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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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여성  권리의 옹호자 >


 이번 대 선은 로 대  웨이드 판 결 폐기 이후 첫 대 선.  

 낙태권 보호를 우선시 하고 있는 유권자들은 해리스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음.

 이 문제가 투표율 상승뿐 아니라 투표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은 2022년  중간선거에서 이미 입증됨. 


 이번 대 선일에 10개주에서 낙태권에 관한 주민투표가 동 시에 진행된다는 사실이 해리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

 최초의 여성  미국  대 통령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여성  유권자들에게는 어필 포인트가 될 수 있음.


  

 4. 투표장에 나올 가능성이 더 높은 지지층 >


 해리스는 대 졸 이상의 고학력자나 고령층에서 우세한 상황 인데, 이들은 실제 투표장에 나올 가능성이 다른 집단에 비해 높음.

 반면, 트럼프가 우세한 청년  남성 이나 대학 학위가 없는 사람 들은 상대 적으로 투표율이 낮음.


 2020년  선거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권자 등록은 했지만 투표장에 가지 않은 사람 들 중에는 트럼프 지지자가 훨씬 많았음.



 

 5. 더 많은 선거자금과 지출 >


 해리스는 대 선 후보가 된 이후, 트럼프가 2023년  1월부터 그 시점까지 모은 돈  이상을 모금했음.

 이걸 기반으로 하여 지출액에서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서고 있으며, 광고 에 거의 2배의 돈 을 썼다고 함.


 치열한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경합주들에서 선거 광고  폭격은 유권자들의 최종적인 선택에 중요한 역 할을 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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