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과 학우들의 의사를 무시한, 인하대 성폭행 사건 `추모` 낙서 근황
컨텐츠 정보
- 831 조회
-
목록
본문
3줄 요약
1. 신원 불상의 범죄자가 인하대 4~5곳에 스프레이로 `REMEMBER 0715` (숫자는 성폭행 추락사 일자)란 낙서를 함
2. 경찰에 재물손괴로 신고가 들어갔고.
총학이 포함된 인하대 학생 TF 측에서는 `학교측에 원상 회복을 요청했다`
(범죄자는) `외부인 추정`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추모방식이 아니다` `유가족들의 아픔을 생각하여 하지 말라`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함.
(이미 유가족측은 한 달전에 모든 추모 행위를 중단해주길 바라는 입장을 학생 대표측에 전달함 )
3. 유가족과 학우들의 의사를 무시한 행위였음이 분명한데도, `추모의 움직임` 이라고 굳이 의미를 부여하는 세력들이 나타남.
“2차 가해”… 인하대에 등장한 ‘리멤버 0715’ 지우기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47323?sid=102
이 범죄에 대한 인하대 학생 TF ( 총학 포함) 측 입장
`학교측에 원상복구 조치 요청함`
`CCTV 확인결과 외부인으로 일단 추정중`
" “결코 공중 다수가 생각하는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추모 방식이 아니다"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생각하여 이러한 행위는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말씀드린다"
여기서 언급한 유족 입장은 지난달의 입장과 동일함.
[단독]“유족이 원치 않아” 여성 커뮤니티가 인하대 보낸 조화 모두 철거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07/18/DBUNT3KWBVHNZMZKLYYRESBO6A/
" 권수현(21) 인하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 수석국장은 “유가족들이 언론 보도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화환이 있으면 또 일이 커질 것이라고 본다”며 “피해자를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유가족들은 잠잠해지기를 원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피해자 추모 공간도 이날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312166?sid=102
2022.07.19
학생 공동대응 TF
"유가족분들께서 사건 조명을 통한 2차 가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계시며, 이에 추모 공간을 비롯한 추모 행위에 대해 장례가 끝난 오늘을 기점으로 정리해줬으면 한다는 의사를 밝히셨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아무튼 추모라고 주장중인 사람들이 있음..
`저것만으로 뭐 존나 큰 문제라도 되냐?`
``뭐가 문제임...?`
`외부인들이 왜 참견임?`
`내가 보기엔 문제 없는데. 그러라고 등록금 내는거 아닌가?`
`걍 추모의 의미인데 왜 시비들임?`
`법리적으로 따지자면 뭐 불법일 수 있겠는데 간단히 원상복구할 수 있는 문제고
애초에 이거 갖고 이 악물고 법리 따지는 의도야말로 너무 불순함`
거기에 기자들도
1) 인하대 학생 TF측과 유족측 입장을 안 밝히거나,
2) 아예 대놓고 `추모`라고 여론 의도하고 기사 쏟아내는중.
우리 사회는 동의 없는 낙서를 범죄라고 하기로 했어요.
https://www.hani.co.kr/arti/PRINT/694239.html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