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승진에 내근필수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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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방서 내에서 내외근 갈등이 극한에 다다르고 있음
소방서는 기본적으로 인원구성이
내근(행정요원) / 외근(현장요원)으로 나뉘어져있음
소방의 꽃은 당연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업무임. 그래서 행정요원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업무량에 비해 행정요원 배치가 매우 적음 (소방서 인원의 85%이상이 외근업, 15%언더가 행정업, 경찰에서는 70%가 외근, 30%가 내근이라함)
그러다보니 현장업무는 현장을 주로하고, 행정업무는 행정요원이 주로하게 되는 식으로 변해가고 있는데 그로인한 행정요원의 업무가 계속 늘어가고있음, 하지만 위에 말했다시피 행정요원의 배치는 늘어나지 않기때문에 행정요원의 불만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
요즈음 근무주기가 3조 1교대 (당비비)로 바뀌면서 출퇴근의 부담이 크게 줄어서 외근업무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음.
안그래도 내근업무는 수당도 적고 업무는 많아서 기피하는 직종이였고 정말 미래를 위한 투자(빠른 승진으로 기본급을 올리려는 투자)를 위해서 가는 직원들이 태반이였음.
하지만 요즘에는 특진,시험승진 등등 승진에 대한 여러방법이 생기다 보니 심사승진으로 인해 승진하는 직원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그에따라 내근업무 기피현상이 매우 심화된 상태임.
내근요원이 100명이라고 한다면 30명은 지원자, 70명은 인사발령으로 인해 억지로 끌려온사람정도라고 생각함.
그러다보니 내근요원들은 항상 외근업을 하고 싶어서 인사시즌때마다 외근부서를 지원하지만 오는사람이 없다는데 보내주겠음? 그래서 몇년이고 죽치고 내근업하다 외근에대한 불만이 계속 쌓이게 됨.
내근 : 외근업무자들은 수당도 많고 하루일하면 이틀은 쉰다. 그러면서 힘들다고 행정업무 하지않겠다고 하는데 너무 불합리하다.
외근 : 내근자들은 승진자리를 싹쓸어간다. 불합리하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중추적인 외근자들의 승진자리를 확대하라.
이런 상태임.
요약
1. 과거부터 내근기피현상이 심했음
2. 요즘 전국적으로 3조1교대(당비비)의 도입, 출퇴근시간 단축으로 외근업무의 선호도 떡상
3. 내근기피현상의 심화, 외근부서에서 승진자리도 많이 가져가다보니 내근에대한 혜택 전무
4. 그에따라 내근업 회유책으로 승진에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있음
수년간 이어져온 갈등이고 해결하기가 절대 쉽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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