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 복원은 예고편에 불과한 한반도 한국범 복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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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mTRaSg2fTQ
3줄 요약.
1. 한반도에서 호랑이의 사람 습격으로 인한 피해 (호환)의 역사는 삼국시대, 고려, 조선 시대 말까지 걸쳐서 엄청나게 많았음.
민간에서 피해가 크자, 조선시대 때는 아예 호랑이를 잡는 정규군을 편성하고 포상을 줄 정도였음.
( 그래서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지만.."이란 말이 비디오 테이프 경고 영상에 삽입 될 정도.. )
2. 심지어 육지와 떨어진 섬에서도 호랑이가 서식하고 사람과 개를 습격했음.
나라에서 호환을 피하기 위해 국영 말 목장을 충남 태안, 전남 진도등으로 옮김. 호랑이가 먹이감을 찾아 섬으로 따라감.
조선 왕조 실록에 인천 강화군, 전남 백야도, 진도, 평북 신미도등에서 호환을 당했다는 기록이 있음.
1915년 영국인이 런던에서 `내가 한국 진도에 가서 호랑이 4마리 서식하는걸 확인하고, 암수 1마리씩 포획함`이라고 인증함.
이걸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범보전기금이란 모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자들을 중심인")이 문헌 조사로 밝혀냄.
3. 바로 그 범보전 기금은 한반도에 범 서식지 복원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음. 남한은 위험하니까 북한(백두산)에 서식지를 복원하자고...
"한국범 문화의 복원, 국가 상징 동물로서 범 활용, 한국범과 한민족 관계의 역사와 미래 연구 등 사업을 수행" 하는 동시에.
"두만강 하류 지역에 살고 있는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이 북한 백두산 지역에 돌아갈 수 있는 '범 생태 통로'를 만드는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함.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9158
호환과 이에 대한 대응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목민심서牧民心書』와 외국인이 쓴 기록 등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호랑이 출몰 현황과 그로 인한 피해가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영조실록英祖實錄』에는 “1735년(영조 11) 5월 29일 팔도에 모두 호환이 있었는데, 영동지방이 가장 심하여 호랑이에게 물려서 죽은 자가 40여 명에 이르렀다.”라는 기록이 전한다. 이처럼 호랑이가 출몰하였거나, 호환을 당한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많은 자료에서 나타난다. 이들 자료에는 호환 관련 기록뿐만 아니라 호환을 당한 가족을 끝까지 찾아서 장사 지낸 열부와 효자에 대해 칭찬하는 기록도 있다.
정약용丁若鏞이 쓴 『목민심서』 「제해除害」에는 백성을 괴롭히는 해독害毒으로 도적·귀신붙이와 더불어 호랑이를 들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 후기에도 호랑이로 인한 피해가 모든 지역에서 심각한 문제였음을 알 수 있다.
프랑스 잡지인 『Le Petit Journal』 1909년 12월 12일 자에는 호랑이 두 마리가 민가로 들어와 사람을 해치는 모습의 삽화가 실려 있다. 이를 통해 호랑이가 1900년대에도 일반인들에게 큰 피해를 줬음을 알 수 있다.
(중략)
호환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 또한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조선의 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에는 호랑이를 잡는 정규군사인 착호갑사捉虎甲士에 대한 제반 규정과 잡은 사람에 대한 포상 규정이 명시되어 있는데, 그 수가 1474년(성종 5)에 1만 4,800명으로 절정에 달하였다. 그리고 호랑이 피해를 막는 것을 지방관의 중요한 책무로 규정하였다. 또한 호랑이 가죽에 비싼 값을 매겨 그 가죽을 벗겨오면 누구나 큰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더하여 고을마다 의무적으로 호랑이 가죽을 내도록 하여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호랑이 사냥에 나섰다."
"민간에서도 호랑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호발, 빗장, 호망虎網, 호랑이 퇴치용 부적 등을 만들어 활용하였다. 호발은 굵은 목재로 만든 긴 발을 문밖에 걸어 호랑이가 문을 쉽게 부수지 못하도록 만든 도구이다. 빗장은 문 안쪽이나 바깥쪽에 별도의 홈을 내어 끼우는 두꺼운 나무판자로, 이것이 이중문의 역할을 하기에 범이 머리로 받거나 앞발로 쳐도 끄떡없게 된다. 호망은 굵은 밧줄로 엮은 망을 서까래에서 마당으로 늘어뜨려 범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 구조물이다."
"우리나라는 호담국虎談國이라 불릴 정도로 호랑이 이야기가 많고, 호랑이 출몰을 외적의 침공과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호랑이가 많았던 나라이다. 이로 인한 호환과 관련하여 김윤식金允植은 혹자의 말을 빌려 “호표虎豹의 환患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니 면하면 다행이고 면하지 못하면 운명이다.”라고 하였다."
[평양핫라인] "범 내려온다" 진도의 백두산 호랑이
https://imnews.imbc.com/newszoomin/newsinsight/6352732_29123.html
"진도엔 호랑이와 관련된 전설의 고장이 하나 있다. 호랑이가 많아 옛 이름이 호동리였다는 회동리인데, 마을 사람들이 호랑이 침입을 피해 마을 앞 조그마한 섬 모도로 피신했을 때, 미처 따라가지 못했던 뽕할머니의 기도로 바닷길이 열렸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1915년 한 영국인 사냥꾼이 런던에서 출판한 <아시아와 북미에서의 수렵>"
.....
그리고 한국 범 보전 기금....
https://savetiger.modoo.at/?link=awsqhmkj&messageNo=2&mode=view
"한국범보전기금의 목적
한국범은 한반도, 중국 동북부, 극동러시아에 서식하고 있거나 서식하였던 아무르호랑이(또는 시베리아호랑이 Panthera tigris altaica)로 알려진 한국호랑이와, 아무르표범(Panthera pardus orientalis)으로 알려진 한국표범을 의미한다. 한국표범의 서식영역은 100년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현재는 주로 극동러시아·중국·북한의 접경지역에 약 30 내지 50마리로 이루어진 야생 개체군만이 살아남아 있다. 한국호랑이는 이보다는 많은 약 400여 마리로 이루어진 야생 개체군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 역시 극심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따라서 이들을 보전하기 위해 전세계의 관심있는 정부 및 비정부기구, 단체, 개인들이 나서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범보전기금은 한국범 보전에 관심있는 세계인의 대열에 동참하여 이들을 멸종으로부터 구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범 개체군 생존에 필요한 적합한 서식지와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동북아시아 각국(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의 지역 생태계를 구조적, 기능적으로 연결시키는 생태네트워크를 회복시킴으로 한국범이 그 서식지를 확대하여 궁극적으로 한반도에 한국범을 복원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
"한국호랑이의 경우 수컷은 약 1000㎢, 암컷은 약 400㎢로 행동반경이 넓어 인간과 충돌할 수 높다. 때문에 인구 밀도가 높은 남한보단 인구 밀도가 낮은 백두산에서 호랑이를 복원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
.....
마지막으로 영화 쥬라기 공원의 명대사..
쥬라기 공원을 만든 투자자인 존 해먼드와 변호사.
이에 반박하는 과학자들
존 해먼드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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