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를 교체해보자

3년간 잘 써오던 ASUS 젠북의 배터리가 처음보다 70% 이하의 수명으로 줄어들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에 비해서 사양은 떨어지지만, 가벼운 웹서핑이나 학부 수준의 프로그램을 돌리는데는 문제가 없는 녀석이다

 

3년 전 당시 5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했고, 더 오래 쓰고 싶은 마음에 정식 서비스센터에 배터리 단품 구매를 문의했지만, 8만원이라는 가격이라는, 노트북 본체 가격 대비 너무나도 높은 가격으로 인해 호환 제품을 이용한 자가 교체를 결정하게 되었다.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녀석의 배터리를 교체해주도록 하겠다.

 

뒷판에 있는 나사를 제거해주자. 

이때 반드시 상단 고무받침을 제거해주고, 그 아래에 숨어있는 십자나사도 제거해주도록 하자.

 

배터리와 스피커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제거해주고, 스피커와 선들을 제거해준 후, 배터리의 우측 상단에 있는 케이블을 메인보드에서 분리해주도록 하자, 이 작업은 SSD의 교체작업이나, CPU나 GPU의 써멀구리스 재도포 시에도 쇼트 방지를 위해 반드시 해 줘야 하는 작업이다. 

 

기존 SK 하이닉스의 NVME SSD를 삼성 SSD로 교체해줬을때처럼, 그대로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카드 등의 절연 물체로 가볍게 떼어주면 된다.

 

 

 

 

 

 

 

 

 

 

 

 

 

 

 

 

 

 

 

 

 

 

 

어?

 

 

어???????

 

 

 

고장났다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