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촉법소년 중학생, 재판 중 범행 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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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만취 상태로 다시 편의점을 찾아, 이번엔 CCTV 영상을 보여달라며 점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위협합니다.
학생은 CCTV 영상을 확인하는 데 실패하자, 점원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SNS에 부서진 전화기 사진과 함께 협박인지 조롱인지 모를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에 입건된 뒤엔 유치장에 들어왔다는 글도 버젓이 남겼습니다.
이 학생은 재판에 악영향을 줄 것을 염려해 이번에도 CCTV와 휴대전화 영상 같은 범행 증거를 없애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해 학생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경찰은 하루 이틀 안에 이 학생의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sns에 ~노쓰는 애들 중에 제대로 된 애를 못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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