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미국인들이나 생각할 수 있는 이색 자전거 경주 ㅋㅋ.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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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큰 사이클 투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패러디 한
투르 드 도넛은 1989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자전거 대회임
물론 "자전거 대회" 이기 때문에
코스를 빨리 달려 결승에 도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대회에서는 스페셜 룰이 있는데
참가선수들은 달리는 도중 최소 한번 휴식공간에서 휴식을 하면서
1개 이상의 도넛을 먹어야 하고
도넛을 한개 먹을 동안 시간이 5분씩 줄어듬.
즉, 느리게 도착해도 도넛을 많이 먹으면 기록이 좋아짐
이번 대회에서도 역대급 대식가가 등장했는데
약 55km 의 코스를 2시간 33분이라는 느긋한 시간에 도착했지만
도넛을 34개를 먹어서 2시간 50분이 차감
경기 기록은 -16분 2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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