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미쳐버린 후원금 모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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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스콧은 플로리다 주 연방 상원의원인 기업가 겸 정치인인데, 이 양반이 이끄는 위원회가 기획한 후원금 모금 방식이 정신나갔음

 

어떤 방식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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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지지자들에게 문자를 보냄

 

"트럼프를 지지하십니까?"

"바이든이 사퇴해야 할까요?" 이런 식으로. 지지자는 아무 생각 없이 Yes를 보내는데 문제는 문자 맨 아래에 “text yes to donate $25”라고 씌여져 있음.

 

즉 피싱이나 다름없는 방법으로 후원금을 모집했고, 7월 말까지 이런 방법으로 1억 8150만 달러를 모금함.

 

전문가들은 자금줄을 말려버리는 행위라고 분석했고, 이례적으로 공화당의 주요 기부 플랫폼인 WinRed에서 개입해 이딴식으로 하지 말라고 브레이크를 걸어버림.

 

구라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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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ytimes.com/2022/09/03/us/politics/senate-republican-committee-funds.html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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