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엄마를 기다리는 진짜 이유.txt

컨텐츠 정보

본문

 

 

<엄마에게 집착하는 아이사례>

 

엄마 : 선생님 한가지만요-

최 : 네, 어머님^^

엄마 : 오늘 자립이 중요하다고 배웠는데요. 아이가 초등 5학년인데도 자립하지 못하고 계속 엄마한테 집착을 보여요.

최 : 어떻게 집착하나요?

엄마 : 제가 밖에만 나가면 자꾸 전화를 합니다.

최 : 그래서 뭐라고 하나요?

 

엄마 : 엄마, 어디야? 언제와? 자꾸 이걸 물어봐요. 아무래도 아이가 불안해서 그런거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 아이와 시간을 충분히 보내지 못했었거든요. 거기서 오는 애착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최 : 어머님이 집에 있을 때도 집착을 보이나요?

엄마 : 아니요. 제가 집에 있을 땐 전혀 안그래요.

 

최 : 그러면.. 어머님. 아셔야 할 한가지 진실이 있습니다. 초등 5학년쯤 되는 아들이 엄마에게 전화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엄마의 동선 파악입니다. 혹시 아이가 게임을 좋아하나요?

 

엄마 : ..앗... 네.. 생각해보니 제가 보고 싶어서 전화한건 아닌거 같기도 해요.

 

최 : 집에 가시면 게임 본체에 가만히 손을 한번 올려보세요. 따뜻할지 모릅니다.

 

​https://blog.naver.com/3747517/221421913933

 

 

 

 

 

 

 

 

16623900373549.jpeg

 

선생님 엄마한테 본체가 따뜻한지 확인해보라는 팁까지 알려줄 필요는 없잖아요  ㅠㅠㅠ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32,845 / 13364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