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결혼식 끝나고 이태원도 요앞이라 겸사겸사 쳐 갔다가 지하철에서 계단 오를 때부터 빽빽하게 사람들로 가득차있고 골목 잘 못 들어갔다가 진짜 40분정도 밀리고 밀리다가 겨우 헤메다가 빠져나왔었음... 여자친구도 너무 답답하고 위험한것같다고 통제인원이 필요한것같은데라고 말 나오기 무섭게 그런일이 터진게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 현장에서 느껴본 사람으로서 한번 중간에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들고 자꾸 뒤에서 밀어서 퍽퍽 앞으로 쏠렸는데 그때는 공포감 느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