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메이플 퀘스트 디테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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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에서 사냥하다가 우연히 얻을 수 있는 오래된 책
마치 내용이 숨겨져 있기라도 한 듯 텅텅 비어있는 뒷페이지
책하면 도서관이니 사서에게 가보자
책의 숨은 비밀을 풀기 위해선 특별한 잉크를 만들어야 했고 다행히 위즈의 안내 덕분에
책의 비밀을 알아냈다.
이 퀘스트를 성공하기 위해선
스퀴드란 몬스터를 잡아서 얻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피격당할 시 스퀴드는 독 안개를 생성한다.
독 안개 속에 숨은 몬스터인 스퀴드를 잡으면서 '심안' (마음의 눈) 을 깨닫게 하는 것이
책 저자의 의도로 추정됨.
드디어 알아낸 책의 내용
핵심 키워드는
1. 수련장
2. 마법사인 친구
3. 가장 신뢰하는 친구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
'대륙에는 더 이상 너 이상의 궁수는 없을 것'
궁수 3차 전직관 레네에게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데
갑자기 수상할 정도로 플레이어를 샤모스에게 안내하는 레네
아니나 다를까 샤모스가 알 리가 없지 ㅋㅋㅋㅋ
하지만 마지막에 '살아 있는 자들 중에' 그 책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 샤모스.
샤모스가 했던 말을 전해주자
'살아 있는 자는 모른다' 란 말을 귀신같이 캐치한 레네는 플레이어에게 슬리피우드로 가라고 한다.
샤모스가 심상치 않은 인물인건 분명하다. 이는 다른 마법사 퀘스트에서
정확하게 알 수 있는데
샤모스는 과거에 천재 마법사였던 것
즉
오래된 책에 언급된 '마법사인 친구' 는
이 책을 보고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 샤모스.
또한 산 자 중에 이 책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했으니
책의 저자도 지금은 죽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슬리피우드의 지식인 기억하고 있는 자에게 질문을 던지자
역시 닉값하듯이 오래전에 궁수의 궁극에 관해 이야기를 했던 인물을 기억해냈다.
'의미를 잃었다고 하지만 명확한 자아를 유지하고 있는 자'
= 죽었지만 명확한 자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
우리가 찾던 인물이 맞는 거 같다.
과거에 궁수의 궁극에 달했던 친구에게 기술 전수를 부탁받은 의미없는 존재.
의미 없는 존재여도 결국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된 모습
가장 신뢰하는 친구는 의미없는 존재였다.
마지막 과제
집중 획득
이외에도
비도덕적인 퀘스트를 한 플레이어가 혼란스러워하자
"자네는 도적이지 않은가." 말하며 암살을 전수하는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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