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국인이 싫은거 보다 불쌍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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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여행하면서 만난 중국인 친구인데
항상 생일마다 잊지 않고 문자 보내고
자주 연락하는 편인데
한국은 추석인데 거기도 휴일이냐고
안부 묻는데 코로나라서 다른곳으로 이동을 못한다고함...
아직도 코로나 때문에 봉쇄 당하는거 정말...
저 친구도 항상 다른 나라가서 살고 싶다고는 하는데
부모님 부양해야되서 못그런다고 항상 하소연함..
그게 중국 문화라고 하는데.. 그런거 보면 좀 불쌍함
약간 중국 비꼬는 동영상이나 사진들 보내주는데
그냥 잘 받아주는편임. 근데 코로나 뉴스에 대해서는
마니 민감해진거 같음. 그거 가짜뉴스라고 성질 낼때도
물론 있음
다른 나라에서 만난 중국인들은 내 편견 속에 중국인들과는
많이 달랐음.
독일에 중국인 가족끼리 운영하는 단골 중국집있는데
내가 방문할때 마다 과하게 챙겨줌.
케바케이긴 하지만 중국에서만 산 중국인하고
외국에서 사는 중국인은 마니 다르다고 느낌
아시아사람들 다 만나본건 아닌데
외국에서 같은 아시아 사람이라고 챙겨주는건
중국사람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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