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물 안준 사건을 6년차 배달 안하는 카페 사장이 한마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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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물은 공짜가 아님을 알려드림

 

스타벅스 원두를 사서 집에서 내려 먹어 본 사람들은 아는 사실인데

 

맛이 다름

 

왜 다르냐?

 

카페에서 사용하는 직수 정수기는 가게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만 리터 사용 가능한 필터 2개를 씀 거기에 염소나 석회질 걸러주는 액체 필터까지 사용 하는데 이 때문에 맛도 더 좋고 더 깔끔한 물을 사용하는거임 이걸 최소 6개월에 한번 장사가 잘 되는 가게는 4~5개월에 한번씩 갈아줘야 함

 

메이커 마다 다르지만 대략 비용이 최소 30~50 만원 정도 함

 

그리고 하루에 10명이 공짜로 물 달라고 하면 한달에 300명임 종이컵 300개가 그냥 꽁짜로 줘야 하는거고 이걸 1년으로 치면 상당한 액수임

 

나도 처음에는 휴지랑 물티슈 냅킨 그냥 쓰라고 그냥 진열해 놨는데

 

대책 없는 사람들 많음 

 

지나 가다가 그냥 들어와서 가져가고 

 

지 똥싸는데 물티슈 통째로 가져가서 다쓰고 오는 새끼들도 있음

 

그래서 지금은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사람들 한테만 물티슈랑 냅킵 줌

 

장사해 보면 생각 보다 상식 이하인 사람들이 많아서 인간 혐오 생김

 

요약 : 물 공짜로 주면 감사하게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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