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각장 논란 보면 도쿄가 얼마나 선진도시인지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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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포구에 자원회수시설 신설로 또 한바탕 난리난 것 같은데 진짜 이런거 볼때마다 서울은 경제력만 높지 다른 선진국도시보다 자치적으로 한참 모자른 것 같음
과거부터 위에서 찍어누르는 중앙정치에 익숙해서 익숙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수도라는 서울도 저리 지역자치가 안돌아가는거보면 참 답답함
이미 선진국이라 불리는 대다수 국가의 도시들은 자체적 쓰레기처리시설이 존재하고 있고 옆나라 일본만 봐도 답이 나옴
일본 도쿄도 서울처럼 인구과밀로 고생하는 지역인데 도쿄의 경우 급격히 도시화된 신주쿠구, 나카노구 제외 21개 구 전역에서 1곳씩 이 같은 소각장을 가동하고 있음
즉, 구마다 1개씩은 무조건 소각장을 갖추고 있고 오히려 지자체가 합세해서 쓰레기 전용 지하도로 설립을 요구하여 지금까지 문제없이 운영중임. 유럽같은 국가들은 말할 것도 없고. 거긴 이미 동단위로 소형처리장이 있을 정도임
사실 과거부터 서울 쓰레기를 처리해왔던 경기도(특히 인천,고양)와 충청(특히 청주)민 입장에선 지금 저런 시위도 웃긴 상황임.
특히 청주 북이면의 경우도 수도권 쓰레기 중 일부를 소각하다 주민들이 집단 암까지 걸렸고 또 지으려다가 청주시가 소송에 승소하며 나가리됨
이미 경기도 인구가 서울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과거처럼 서울이 인구로 경기도를 찍어누를 수 없는 상황이고 우리도 이제부터 선진국 주요도시처럼 각 지역이 자체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됨.
그게 맞는 방향이고 진정한 선진국이라 불리고 싶으면 이런 제도적,자치적 부분부터 개선해 나가야되는거임. 도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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