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서 女역무원 살해한 남성…'면식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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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9시 신당역 화장실서 범행
피해자 사망…"원한 관계의 면식범"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며 계획범죄에 무게를 두고 있다.
범행 전 A씨는 머리에 일회용 위생모를 쓰고 1시간 10분여간 신당역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과거 다른 형사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을 받던 A씨가 당시 피해자였던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16541?sid=102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73080
스토킹범 소행이란 기사도 있음
신당역 역무원 살해’는 스토킹범 소행···경찰 “계획 범죄 무게”
경향신문 취재 결과 B씨는 지속적으로 A씨에게 스토킹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해 B씨를 스토킹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고, 현재 해당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B씨에 대한 A씨의 접근금지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이 과거에 접근금지 신청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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