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자전거대회서 참가 선수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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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씨는 쇠로 된 거푸집에 머리가 부딪혀 전신 골절과 뇌출혈, 다발성 장기손상을 입고 의사의 소생 불가 판정을 받은 상황.

이번 대회를 주관한 대한자전거연맹의 안전규정에는 "참가자가 사전에 코스를 숙지하고, 위험 지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적혀 있고, 대회 홈페이지에는 "경기 중 사고는 선수 본인이 책임진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유 씨의 동료들은 사고 지점이 비무장지대여서 사전 답사가 불가능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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