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홈런왕 경쟁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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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LB에서는 3300억 연장계약을 거절하고 FA로이드를 제대로 접종한 애런 저지가
4500억 계약을 향해 크고 아름다운 스탯을 기록 중
9월 17일 기준, 타율 0.311 / 16도루 / 57홈런(1위) / OPS 1.102
약물 논란이 없는 '청정 타자' 최고 홈런 기록은 양키스 선배 로저 매리스의 61홈런인데
과연 애런 저지가 이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몰아치기 한 번만 할 수 있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일본 NPB에서는 이번시즌 제대로 각성한 22살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미쳐 날뛰는 중
5연타석 홈런 포함, 9월 17일 기준으로 기록이 그야말로 괴랄한데
타율 0.335(1위) 55홈런(1위) 106타점(1위) 107볼넷(1위) OPS 1.226(1위) 장타율 0.756(1위) 출류율 0.470(1위)
한국보다는 잘하더라도 MLB에 비하면 훨씬 수준이 낮은 NPB지만
어린 나이에 워낙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보니 붙은 별명이 ' 애런 스시 '
홈런을 하나만 더 치면 기존 일본인 중 최고기록인 56홈런(오 사다하루)을 경신하게 되며
60홈런(블라디미르 발렌틴)을 돌파하면 용병을 포함해서도 홈런 최고기록을 경신하게 됨
이 선수가 대단한 점은 지명타자/1루수가 아닌 준수한 수비력을 가진 3루수이고
컨택, 파워, 선구안에 더해서 한시즌 15개정도의 도루가 가능할 정도의 준족이라는 점
한국 KBO는 유일하게 40홈런+ 페이스로 달리던 박병호(33홈런)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면서
피렐라(25홈런) 오지환(24홈런) 김현수(22홈런) 이정후(21홈런) 나성범(21홈런) 최정(20홈런)
양의지(20홈런) 이대호(20홈런) 끼리 경쟁을 진행중인데, 시즌 끝까지 부상당한 박병호의 기록조차 못 넘을 가능성이 농후
미국 MLB, 일본 NPB에 비해 KBO는 투수의 수준은 낮아도, 그나마 타자는 괜찮다는 말이 있었는데
36살 노장 박병호 이상의 장타력을 가진 선수가 리그에 아직도 존재하질 않고
50홈런, 40홈런은 커녕 30홈런 넘는 선수조차 딱 1명밖에 없다는 것은 조금 충격적인 일
악의 제국 양키스가 홈런타자에 환장하는 것처럼 홈런이 팀,리그의 흥행을 가르는 재미요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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