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근황(우-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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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동남부의 거점인 헤르손시에서 철수를 결정함.
문제는 철수하려면 드니로프강을 건너야 한다는건데, 제대로된 다리는 우크라이나군이 HIMARS등으로 전부 끊어버렸음.
결국 통통배를 타고 건너거나 부교를 사용하던가 해야되는데...
우크라이나군이 가만히 있겠음?
"강이나 호수에서 다이너마이트로 낚시하는걸 경험해본적 있습니까?
수면위로 엄청난 수의 죽은 물고기 시체들이 올라옵니다.
이게 지금 안토노우스키 다리 근처의 강의 상황입니다.
물고기 대신 죽은 러시아인들의 시체라는것을 빼면.
전쟁이후 많은것을 봐왔지만 이번건은 나도 놀라게 합니다.
도데체 어떻게 이들을 전부 셀수 있습니까?
뭐, 이들은 스스로 선택했습니다. 아무도 여기에 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들은 집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오로지 강변의 가제들과 물고기의 먹이가 되었을 뿐입니다."
말 그대로 물고기밥이 되고있음.
사실 이렇게 후퇴할때도 정예부대가 후위를 맞아 적을 최대한 저지해야되는데...
러시아군은 반대로 정예부대부터 빼내고 징집병들을 고기방패로 쓰는중임.
[...그러므로 군주가 군에 대해 걱정해야할 바가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장수가) 군대의 진격이 불가능한 것을 모르면서 돌진을 명령하는 것이고, 군 대의 퇴각이 불가능한 것에 모르면서 후퇴를 명령하는 것이다. 이것이 코 꿰인 군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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