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닥 잘못 놀린 쀾조선 청년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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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 러시아를 지키러 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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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동원령에 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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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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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내일 전쟁하러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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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어느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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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어느 도시든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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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씨바 뭔 대수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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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조국을 위해서라고.

 

 

 

 

 

 

 

패기롭게 이렇게 말하던 이 청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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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스키와 톤톤예프에 의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오도봉고로 끌려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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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 따까리도 끌려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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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롭게 인터뷰 하던 놈 옆에있던 아쎄이는 자기의 좆된 미래를 직감하고 표정이 썩어버렸다.

 

 

 

 

 

스스로 자진입대의 의사를 밝히매, 이를 어여삐 여긴 두 해병님의 인도로 오도해병의 길을 선택하니,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https://twitter.com/Gerashchenko_en/status/1572665542892457985?s=20&t=PwXsWbbq6U00WC7uS7_H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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