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우크라이나군한테도 공포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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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 시작 4일차, 어느 적군도 보이지 않는다.

 

분명 상부에서는 우리 부대가 공세를 나서라고 했는데, 적군은 커녕 아무것도 없다. 

오직 그들이 남긴 탄약만 있을 뿐이다. 

상부는 여전히 전진하라고 한다. 

우리는 아무도 없는 평야를 가로질러 전진하기만 한다.

 

소름이 끼친다. 

이틀 내리 50km를 진군했지만 적군은 보이지 않는다. 

오직 그들이 남긴 탄약들만이 온전하게 보일 뿐이다. 

왜 우리가 노획할 걸 뻔히 알면서도 탄약고를 불태우거나 하지 않은거지? 

 

아니, 적군이 있기는 한건가?

 

상부는 우리가 이기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승리하고 있다고만 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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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포인트 입갤ㅋㅋㅋㅋ

 

군갤+펨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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