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정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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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한 게임에 귀하신 분들이 관심 가져줘서 정리해봄
1. F2P로 전환
옵치1 구매 여부와 무관하게 옵치1에서 서비스 하던 기능(PvP, 아케이드 등)을 무료로 플레이 가능.
다만 경쟁전을 무료로 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게 답이 안나온 상태.
2. PvP 개편
가장 크게 알려진 사항이 탱커 로스터를 1명 줄여서 5:5로 게임을 바꾼 것.
로스터는 탱커 1, 딜러 2, 힐러 2로 고정.
클래식(로스터 고정 없음) 모드를 베타 때 지원하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다인 탱커 조합이 강력해서 이기려면 탱커 2명 3명 넣고 플레이 하는게 강요되어서 오버워치1보다 평은 매우 많이 안좋았음.
3. 시즌 모델
매 9주마다 시즌이 업데이트 되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장담함.
9주 주기가 어느정도인가 하면 오버워치1 초창기 아나와 솜브라 나오던 시기의 메이저 패치가 9주 좀 안됨.
그러니 "오버워치1 초창기의 주기로 컨텐츠 추가를 장담하겠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함.
4. 크로스 플랫폼
콘솔, 닌텐도, PC에서 플레이 하던 계정들을 하나로 통합 함.
크게 이렇다 할 건 한국 유저들 입장에서는 체감 불가고 각 계정에서 별도로 진행되던 도전 과제 진행도가 통합 되었다 정도?
크로스 플랫폼 매칭이 가능은 한데 의도적으로 그룹을 잡아야 가능하고 기본적으로는 동일 플랫폼끼리 매칭을 해줌
5. PvE 컨텐츠
2023년에 출시 예정.
오버워치 스토리는 모두 이 컨텐츠를 통해 제공 될 예정.
각 PvE 컨텐츠는 별도로 구매를 해야만 사용 가능.
루머로는 내년 4월 초에 출시 예정이고, 기존에 제공되던 PvE 모드(옴닉의 반란 등)은 첫번째 PvE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함.
플탐은 100% 클리어까지 50시간이라서 엔딩 볼 때가지는 10~15시간 정도 예상 됨.
6. BM
1) 확률형 아이템 제거
옵치 1에 있던 뽑기 상자를 돈 받고 팔지 않음.
그래서 기존 옵치1 상자도 최근에 일괄적으로 개봉되도록 처리 되었고 현재 구매가 막혔다고 알고 있음.
2) 배틀패스 추가
배그처럼 게임 해서 경험치 쌓고 그걸로 보상 얻는 형식의 배틀패스가 추가됨.
추가로 기존 프로필에서의 계정 레벨은 자신에게만 공개 되고 외부에는 배틀패스 레벨이 공개가 된다고 함.
3) 추가 컨텐츠 판매
총기 악세서리, 스킬 이펙트 등 기존에 오버워치1에서 없던 스킨 엇비슷한 것들을 추가로 판매 예정
4) 신화 스킨
스킨의 색, 무기 모양, 시전/피격/사망/처치 이펙트, 궁극기 대사 등을 커스텀 할 수 있는 전용 스킨.
유출된 바로는 개당 15달러 정도로 별도 판매 된다고 들음.
첫번째 신화 스킨은 겐지
5) PvE
위에서 언급 했듯이 별도 구매해야 함.
7. 신규 영웅
10월 5일 얼리 억세스 할 때에 3개의 영웅(소전, 정커 퀸, 여우(가칭))을 추가.
이후 매 년 3개의 영웅을 출시 예정(탱1, 딜1, 힐1)
다만 현재 서포터 직군 영웅이 매우 적어서 2023에서는 탱커 1명, 서포터 2명을 출시할 예정.
8. 게임 플레이
탱커 1명 줄어들어서 1탱 2딜 2힐로 5:5 게임을 하게 된 것.
베타 당시에 클래식(로스터 고정 없음)이 열렸는데 인원수가 줄어들어서 탱커가 많으면 이기는 경기가 됨.
그래서 오버워치1과 달리 클래식 평이 나락 가고 좀 하던 사람들도 노잼이라 잘 안했었음.
전달 할만한 내용은 이정도?
이거랑 별개로 베타 후기를 적어보자면 좀 더 개개인의 역할이 명확해진 느낌임.
오버워치1은 탱커가 단단하다 보니 자리를 잡거나, 적을 밀어내거나, 아군을 케어해주거나 이런걸 대부분 탱커가 전담함.
그리고 딜러는 순수하게 딜 잘박고 킬 잘 따면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았음.
근데 오버워치2는 탱커가 1명이 줄어들다 보니 남은 탱커는 다른 역할을 맡을 수가 없음.
다이브를 하든 대치를 하든 탱커는 기본적으로 정면 본진 쪽에서 붙어 있어줘야 함.
그럼 사이드 먹고 고지 점령하는건 누가 하느냐? 생존기가 있는 Flex DPS(서브 딜러)가 해야 함.
서브 딜러들이 사이드 돌아서 지들끼리 사이드 싸움 다이다이 까고 거기서 이기면 그 자리 먹고 유리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임.
서브 딜러가 딜만 하는 거에서 자리 먹기 싸움을 하다 보니까 메인 딜러의 딜 능력과 킬 캐치 능력이 더 크게 요구 됨.
그래서 결과적으로
탱커: 정면 대치
메인 딜러: 딜누적
서브 딜러: 자리 먹기, 킬딸
이런 식으로 역할이 오버워치 1보다 명확하게 갈림.
힐러도 마찬가지.
방벽 캐릭 줄어들고 탱커 1명만 쓰니까 유지력이 부족해서 힐러의 힐 체감이 크게 남.
그러다 보니
메인 힐러: 좀 더 안정적으로 다수 힐을 넣는 영웅
서브 힐러: 힐량은 부족한데 뒷라인(힐러들) 생존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영웅
이렇게 갈리는 편임.
그리고 현재 오버워치 쪽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건 "신규 영웅 해금"임.
예를 들어 A 영웅이 3시즌에 출시가 됨.
그럼 무료 배틀패스 이용 유저들은 패스 레벨 15를 찍어야만 A 영웅을 픽 할 수 있게 됨.
이에 비해 유료 배틀패스 이용 유저들은 시즌 시작하자마자 A 영웅을 픽 할 수 있고.
즉, 유료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신규영웅을 더 빨리 해볼 수 있게 되는거임.
물론 4시즌 부터는 무조건 다 풀어주고.
이 부분이 P2W(Pay to Win)으로 해석 되어서 해외에서는 배틀 패스 예구한 것을 환불하면서 항의하는 경우도 있고,
프로 단위에서도 사람들마다 의견이 상이하게 엇갈리고 있음.
이상 망겜 소식이었고 너희 없으면 옵치2 망하니까 10월 5일에 돌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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