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별 데이트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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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할 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머릿속이 터질 것 같아요.

 

지금 상황을 설명하자면

주말까지 잘 놀았던 여자친구가..

예..바람을 폈네요.

하..았ㅂ 적으면서도 속이 끓네요.

 

여친이 바람을 폈고 저는 그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정확히 15일 토요일에 마지막 이별 데이트를 마지막으로 그녀를 보내주려 합니다.

만나는 장소는 수원시청역입니다.

 

마지막을 절대 잊지 못하게 그놈을 선택한 것을 평생 후회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멋지게 뒤없이 가고 싶습니다.

 

회원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Etc) 잠수이별, 약속하고 안가기 이런건 제 성격상 용납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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