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폭행에 팔 부러졌는데 장난이니 학교 같이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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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 서울의 한 중학교 점심시간.

몸집이 큰 학생이 다른 학생을 힘껏 복도로 끌어냅니다.
 

끌려나온 학생이 빠져나가려 하지만 붙잡은 채 놔주질 않고, 겨우 교실로 도망치자 다시 끌어냅니다.

급기야 피해 학생을 어깨 위로 들더니 바닥으로 세게 내동댕이칩니다.

피해 학생은 발버둥치며 고통스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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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징계 처분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학폭위에서는 고의성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가해자에 대한 강제 전학 여부를 결정하는데, 가해자 측이 "장난이고 일회성이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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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학생 측은 가해자를 형사고소 했지만, 가해자는 만 13세 이하여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입니다.

 

 

 

개좆같네

대체 어디 학굔데 대처가 저따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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