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가 시설 똥퍼라고 불리는 이유
컨텐츠 정보
- 534 조회
-
목록
본문
아파트 시설똥퍼로 일 했을때
틀딱 주임과 함께 가정집 형광등 안전기 교체하러 갔었음
두꺼비집 내리고 안정기 교체해야 하는데 이 틀딱새끼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그대로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기 시작했고
잠시뒤 뒤에 입주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불꽃놀이 하듯
엄청난 스파크가 사방으로 튀며
펑
소리와 함께 형광등 본체가 검게 그을림
틀딱새끼는
워메 시벌!
이라는 단말마를 내질렀고
다행히 의자에서 떨어지진 않았고 감전도 안되었음
(틀딱새끼 이때 뒤졌어야 했는데...)
틀딱새끼는 이건 우리가 손 댈것이 아니다며 황급히 나를 대리고선 집을 빠져나왔음
그리고 나는 다른 민원을 처리하러 혼자서 일 하러 갔고
한참 지하주차장 비상등 걸레로 닦고 있는데
관리소장에게 전화가 왔음
사무소로 갔더니 관리소장은 얼굴이 폭발할듯 시뻘게져 있고
틀딱새끼는 맥심커피 홀짝이고 있었음
그 자리에서 당시 스파크 터트린 사람은 내가 되있었고
틀딱새끼는 여유롭게 커피 쳐 마시고 있었음
얼탱이가 없어서 곧바로 관둔다고 하고 열쇠뭉치 탁자에 던지고 옷 갈아입고 나갔음
소장과 틀딱주임은 베프였음 내가 뭔 말을 해도 소용 없을게 뻔한
그냥 책임 질 새끼가 나였던거임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