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때 있었던 끔찍한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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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당시 대피소는 악몽…밤마다 성폭행 증언 글로벌 | 한경닷컴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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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원문 내용 추가 災害時 避難所における性被害 東日本大震災における被災地の声【vol.58】 (nhk.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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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 : 관리자가 생필품과 음식을 줄테니 밤에 오라고 했고, 얻으러 갔을때 노골적인 강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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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 임시 주택에 지내던 남성이 점점 이상해지면서 나를 덮쳤지만 주변사람들은 "젊은 여자니까 어쩔 수 없다" 며 모른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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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당한 여성 : 대피소에서 여러 남성에게 폭행당했으나, 날 죽이고 쓰나미에 휩쓸린 피해자로 둔갑시킬까봐 무서워서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1. 2011년 재해 당시가 아닌 2013~2018년 동안 성폭력 피해 상담을 분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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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번역 : 가정 폭력과 성폭력은 그 이후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중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못한 채 혼자 고통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동일본 대지진 이후 9 년 만에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 피해 받은 사실을 말할 수 없거나 숨기려고 해서

 

 

 

2. 왜 말할 수 없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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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번역 : 성폭력 피해자 모임 중 한여성이 피해 받은 사실을 털어놓음. 그때 참가자중 누군가 그때 바로 신고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여기서 계속 살아가야 하는데 누구한테 말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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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부 언론은 객관적인 자료나 신고건수가 적다는 이유로 성폭력 피해 받은 마사이씨를 사기꾼이라고 비판했다.

 

마사이曰 "두들겨 맞았을때 충격적이었다. 재난 지역에서 강간당했다는 사실이 전국에 퍼지는 것은 2차 가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고, 목소리를 내는것이 다른 피해자들한테 상처를 주는 행동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서워서 오랫동안 숨기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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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재난으로 남편을 잃거나 가정주부 같은 경제능력이 없는 일본 여성들이 해당 지역을 벗어날 수 없거나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며 재난 상황에서 살아나가야 한다는점, 성폭행 당한 사실을 밝히기 꺼려하는점, 당시 일본 행정이 마비된 상태에서 반항하다가 쓰나미 피해자로 둔갑당해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 등 여러 이유로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들이 다수 존재했음

 

NHK 노력하여 10년 정도가 지난 후 묻힌 목소리들 이라는 동일본 대지진 당시 성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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