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떡상 중인 회계사 업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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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감원이 신외감법 이후 회계법인 조사자료를 발표했는데 회계사 연봉이 개떡상하고 있다는 조사가 발표됨
신외감법이 뭐냐면 2010년대 중반 대우조선 회계부정사태 이후 이를 방지하기위해 회계사의 감사기능을 강화한다는 내용인데
기업은 신외감법의 표준감사시간제로 일정한 감사시간을 회계법인에 보장해줘야하고 감사보수의 증가로 회계법인에 지급하는 금액도 증가해왔음
또한 지정감사제 지정으로 회계부정을 막기위해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해주기 때문에 기업의 갑질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짐
자료에 따르면 4대법인(빅펌:삼일,안진,한영,삼정) 뿐만 아니라 로컬법인도 최초로 10곳 이상 평균연봉 1억 이상을 찍음( 그 전까진 평균 1억이상은 빅펌이 유일)
따라서 빅펌도 유출을 막기위해 연봉을 더 올려 삼일은 입사 3년차에 세전 1억을 찍어버림(삼일 공식발표 성과급 400퍼 고정, B이상 성과시 1억)
물론 감사시즌 업무량 때문에 빅펌에 입사한 회계사들 상당수가 5년 내로 퇴사하지만 이전엔 퇴사이후 증권,금융공기업으로 많이 이직했다면 요즘은 연봉차가 너무 심해져(금융공기업 10년차 = 빅펌 3~4년차 연봉수준으로 비슷해지니)
금융공기업으로 이직하는 회계사 인원이 엄청 줄어들고 대부분 로컬법인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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