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주의) 그렇게, 너를 만났던 계절이 돌아온다 컨텐츠 정보 324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작년 가을, 술취한 아저씨들이 갈긴 오줌 냄새가 진동하던 학교 옆 화단에서 만난 우리 고양이 한주먹거리도 안되는 크기에 사람 품에만 안기면 연신 골골대며 곯아떨어지던 이 조그마한 솜뭉탱이는 배가 뽈롱 튀어나올 만큼 열심히 먹고 혼자서도 쿨쿨 잘 자고, 언제까지고 곁에서 천사처럼 커갈 것만 같았는데 악마가 되었어 (이새끼가 쓰러트린거 맞음) 떨어지는 눈물은 주인의 것이었구연... +) 후방주의 (아직 땅콩 수확 안함) 관련자료 이전 문열라는 단또 작성일 2022.09.14 03:30 다음 현대인의 3대 영양소 작성일 2022.09.14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lect File Upload File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