ㅆㄷ,말머리)블루아카이브 연령등급 재분류 권고사태

 

10월 4일, 평화롭던 블루아카이브 공식 사이트에 공지가 하나올라온다.

글의 내용은 크게 두가지, 하나는 마켓가격 변동에 의한 유료재화 가격의 변동이고, 나머지 하나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연령 등급 재분류권고였다

 

 

 

 

유저들은 처음에는 검열대신 서버분리를 택한 용하의 결단에 찬사를 보냈지만, 시간이 지나자 왜 권고를 받게되었는지 의문을 가지기 시작함.

블루 아카이브는 지금까지 권고를 먹어온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서버 오픈부터 15세로 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15세에서 허용되는 표현의 범위는 직접적인 성적묘사나 도박 등이 존재하지 않는이상 상당히 관대했기 때문.

 

 

 

 

그러던 와중에 한 유저가 해연갤(여초 ㅆㄷ들의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꽤 오랜기간 게관위에 민원을 넣어왔음을 알아냄.

민원의 목적은 여성향 게임인 프로세카가 검열당한것에 불만을 품고 모든 남성향 게임을 검열하고자 하는것.

 

 

 

 

 

결국 화가난 블루 아카이브 유저들과 도움 요청을 받은 다른 씹덕게임 유저들이 게관위에 민원을 넣기 시작.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등급 재조정 권고의 철회, 다른 여초게임인 앙스타에 대한 검열 요청 등 실시간으로 다양한 민원이 접수되는 중

 

 

 

 

민원에 시달리던 게관위는 결국 적당히 해주세요를 시전. 어떻게 대응할지는 아직 알려진게 없다.

유저들은 일단 등급 재분류 권고를 취소하는것이 목적.

 

 

 

 

 

 

 

 

그런데 놀라운건 최초 발단이 된 프로세카 검열은 라이벌 여성향 게임인 앙스타 팬덤이 저격한 것이라는 사실.

사실상 자기네들 팬덤 싸움 때문에 검열피해 입은걸 남성향겜에 화풀이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