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후 복수의 칼날이 돌아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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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일대. 빼곡한 주택들 사이에서 어린이들이 놀 공간을 찾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는 아이는 남을 차별하는 어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서울 구로구 서울하늘숲초등학교 6학년 서현이는 노키즈존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3학년 때 엄마랑 지나가다 식당에 ‘노키즈존’이라 써 붙인 걸 봤어요. 뜻을 듣고 어린이 차별 아닌가 싶었어요. 나중에 어른이 되면 복수해야지, 생각했어요.” 같은 학교 6학년 재황이는 ‘복수’라는 말을 여러 번이나 했다.
 

“어른들이 차별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어른들이 차별하는 거니까 되게 열받아요.” 범이는 어린 동생과 함께 노키즈존 빵집 밖에서 덜덜 떨었던 8살 겨울 어느 날을 떠올리며 목소리를 높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78580?sid=102

 

 

 

20~30년 후 복수의 노틀딱존 생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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