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댓글에 무너진 이태원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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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군은 그날, 가장 친한 친구 두 명과 함께 핼러윈 축제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익숙했기 때문입니다.
40분 넘게 깔려 있던 박 군은 의식을 잃기 직전 구조됐지만, 바로 옆에서 친구들이 숨지는 모습을 고스란히 목격했습니다.
정신적 충격은 물론 몸의 근육세포들이 파열돼 입원 치료가 필요했지만, 박 군은 "친구들 장례식에 가야 한다"며 이틀 만에 퇴원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박 군은 그런 분노마저 자제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에는 곧 친구들을 보러 가겠다는 메모와 날짜까지 적어놨습니다.
박 군이 남긴 마지막 동영상에는 "엄마 아빠에게 미안하다, 나를 잊지 말고 꼭 기억해 달라"는 말이 담겨 있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6278_35744.html
남의 죽음을 희롱하고 악플다는 들아..
꼭 천벌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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