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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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목 아래부분이 너무 아파서 병원갔더니

 

내시경 진단받음

 

오늘 받고왔는데 

 

의사왈

 

...어떻게 참으셨어요? 이정도면 응급실몇번을 갔을정도로 아팠을텐데

 

 

...좀 아프긴한데 참을만했어요..

 

 

(사진보여주며)

여기보시면 여기.여기.여기.여기 다 찢어진거보이시죠?

궤양이너무심해서 조직검사도못할정도에요 잘못하면 식도암될수도있었어요

 

....

(옆에서 듣던 와이프)

저저무식한... 의사한테 어떻게 참았냐는말 들은게 3번째인거알지?

맹장수술하고 돈아깝다고 무통 안했을때

피부이식하고 돈아깝다고 무통 안했을때

손목뼈 부러지고 잔소리들을까봐 한달을 숨겼을때

 

....이번이 4번째야 인간아!!

 

 

 

 

아니.. 이번에는 진짜 참을만 했어.. 뜨거운거 먹을때만 좀 아팠고...

 

 

 

그렇게 3개월 진단받고 치료들어감...

 

....아직도 장신못차려서 아프다고 괜히 말했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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