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모는 도대체 왜 만드는것일까?에 대한 고찰

1. 북한 때문에 만들까?

- 북한 상대로는 항모를 포함한 대양해군 개념보다 육군을 보조하는 연안해군 개념이 필요함. 

- 공군기지가 있는 마당에 종심이 짧은 한반도 해역에서 고작 20대의 저성능 전투기를 위해 조 단위 예산을 퍼붓는 것은 극히 비효율적

또한, 천안함 도발 때문에 그 이전까지 외쳐왔던 대양해군 개념은 곧바로 쓰래기통으로 직행했고, 이는 항모찬성파들도 반박을 하지 못하는 부분임.

2. 미국과의 동맹(한미동맹, 대중견제)때문일까?

 - 정말 대중포위망에 참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지금 현재부터라도 참여 의도를 보였어야함.

 - 하지만 항행의 자유, 쿼드, 시 드래곤등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과 연합훈련에 단 하나도 참여하지 않았음. 호주나 일본이나 딱히 항모가 있어서 위의 미국전략에 참여한것이 아님.

3. 그렇다고 중국에 효율적인가?

- 천하의 미국도 중국의 지상발사 대함미사일을 포함한 A2AD(반접근, 지역거부)에 대해 전략을 바꿔 (해병대의 경량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활약한 HIMARS의 도입, 전차대대 해체, 비행장 분산등) 움직이고 있는데, 

- 중국이 설정한 1도련선 안에 있는 한국 항모의 생존성은...? 오히려 미군과 정 반대로 가고있음.

- 상기한 전략성 모호함 외에도 인구 감소로 인한 인적자원 부족 등등을 합치면 항모가 정말 효율적일까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