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외로 여포에 대해서 많이들 착각하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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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여포 마중적토"는 장비나 관우의 만인지적이나 여포의 비장이나 제갈량의 와룡이나 손책의 소패왕 등과는 달리 칭호가 아님.

 

이 단어는 진수가 쓴 정사 삼국지 본기는 고사하고 오나라 사람이 쓴 조만전을 100년 뒤 사람인 배송지가 책을 다시 엮을때 참고하고 그걸 삼국지 정사에 집어넣으면서 단 주석에서 나온 말이거든.

 

...장연과의 전투 전에 여포에게는 적토라는 좋은 말(1)이 있었는데,...

 

1. 인중여포마중적토

 

대충 이런 주석인데, 여기서 (1)인 주석은 어디까지나 그냥 "그 전투에서 싸운 사람과 말 중에서는 여포와 적토만큼 잘 싸운 애들이 없었다" 라는 뜻의 한자지 그게 만인지적이나 소패왕같은 칭호였던 것은 아님. 당대 삼국지 시대에는 한번도 불린 적도 없고 기록에서 등장한 적도 없는 이명이니까.

 

어디까지나 그냥 이 북방 시절의 해당 전투에서의 여포와 적토가 대단했다는 감탄으로 쓰인거지 문맥상으로도 의미상으로도 "여포가 이 시대 최강자였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

 

한자로 쓴 글 특성상 뜻을 풀어서 쓰면 그냥 문장같고 그대로 한자만 옮겨오면 사자성어같아보이니 + 개십간지나니까 발생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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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십간지나니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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