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2급 군사기밀을 빼돌렸던 일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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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일본 기자 시노하라는 한국군 해군 소령 고영철을 통해 군사비밀을 수집한 죄목으로 구속당함

당시 수집된 군사 내용으로는 군 레이다 탐지거리 도표, 지대공미사일 위치 현황, 방공부대 편제표, 한미훈련계획 등이 있음.

넷상에는 해당 기자가 단순 밀덕이라 군정보 수집이라는 자신의 개인적 취미로 일본의 군사 매거진에 투고하였다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당시 일본 무관이었던 후쿠야마 다카시 일본 육상자위대 대령, 후쿠야마 가즈유키 항공자위대 대령에게 다수의 군사 자료를

보고하였음

당시 보고한 자료 중에는 "독도출격 대비태세 현황", "일본의 군사적 역할론과 대비책" 등 일본 정부와 직접 관련된 비밀 문건이

포함되었으며 "합참조직 기구표", "전환기 군사대비태세" 등이 포함된 각 군 사령관 지휘보고도 넘겨준 것으로 확인됨.

거기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망원렌즈가 부착된 카메라를 들고 한미 연합훈련이나 주한 미군 시설에 자주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하여 보관하던 

것도 발각됨.

이 당시 기밀을 넘겨준 고영철 소령은 진급에 떨어지자 유복한 가정의 시노하라 기자에게 접근하여 군사 기밀을 넘겨주는 대신

일본에서의 취직 알선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음

 

시노하라 기자는 처음에 징역을 선고받았지만 영구입국금지를 조건으로 강제출국 되었고 

징역을 선고받고 만기출소한 고영철 소령은 우익적 학풍이 강한 도쿄의 타쿠쇼쿠 대학의 연구원으로 취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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