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은 할 줄 안다고 다가 아닌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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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야 다 알겠지 최소한 군대에서 다 배우는거니까 

까먹었어도 예비군이나 민방위에서도 대부분 해보기도 하고

 

나는 현장에 없었지만 사고 영상 속 현장에서 CPR 할 줄 아시는 분 도와달라는 소리가 들리니까

 

갑자기

 

내가 저 상황에서 나서서 할 수 있을까?

 

내가 정말 생사를 넘나드는 사람의 목숨을 책임 질 수 있나?

 

혹여라도 잘못되면 내 책임일까?

 

내가 확실히 CPR할 줄 아는게 맞나?

 

이런 생각이 휘몰아치면서 뇌정지 비슷하게 오던데 CPR그냥 그 인형같은거에 연습하던거랑

 

실제 위급상황에서 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거라고 느낌이 오더라...

 

 

사격을 할 줄 안다고 실제 전쟁상황에서 사람에게 총을 서슴없이 쏠 수 있느냐의 차이같달까

 

 

그 상황에서 자진해서 도와준 사람들이 진짜 대단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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