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생활 하면서 정말 너무 안타까운 경우...

경계선지능...

정말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성실하지 않은것도 아님. 열심히 하지 않는것도 아님.

하지만 조금 설명이 복잡해지면 이해하지 못하고, 기본문제 이상은 풀어내질 못함.

그런데 정말 죽도록 열심히함.

정말정말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한반에 2~3명씩은 있음. 대략 10%정도가 경계선지능이라고 하니 한 반에 대략 그정도 있는거지...

이런 아이들이 진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임. 이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교육 시설이 있는것도 아님.

올해 이걸 어찌 해야할까 계속 고민해봤는데, 마땅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씁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