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공식 만인지적(萬人之敵)

 

만인지적(萬人之敵) : 만인(萬人), 즉 모든 사람을 대적할 수 있을 정도로 지략과 용맹이 뛰어난 사람을 비유한 말

 

 

 

1.항우

 

역발산기개세(力拔山兮氣蓋世)

 

 

만인지적이란 사자성어가 애초에 항우에게서 유래된 만큼 공식적인 누구나 납득할만한 만인적

 

 

 

 

2.관우

 

장비(張飛)와 관우(關羽)는 모두 만인지적(萬人之敵, 만 명에 필적할 만한 인물)으로 그를 위하여 사력을 다합니다.

 

-부자(傅子)

 

 

관도대전 이전부터 이미 만인적 소리 듣고 다님

 

 

 

 

 

3.장비

 

관우, 장비는 모두 만인지적(萬人之敵)이라 칭해진 당세의 호신(虎臣)이었다.

 

-진수(陳壽)

 

 

장비도 관우와 마찬가지로 관도대전 이전부터 이미 만인적 소리 듣고 다님

 

 

 

 

 

4.한세충

 

진(眞) 만인적(萬人敵)

 

-왕연

 

 

위의 셋과 비하면 아주 생소한 인물이지만 만인적이라 기록된 송나라의 무시무시한 인간흉기

 

소설 수호전에서 나오는 방랍을 노지심이 잡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세충이 방랍의 군대를 쳐부수고 동굴로 숨은 방랍을 혼자서 잡아옴

 

그 외에도 서하와의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이후에도 수많은 공을 세우다가 이후 금나라와의 전쟁에서 금 태조 완안아골타의 넷째아들이자 금나라의 명장 완안종필이 이끄는 10만 대군을 8천으로 그것도 서로 맞다이로 협의해서 뜨고 박살을 내버림

 

공이 너무 많은 인간이라 송사열전 한 권에 보통 6~8명의 인물이 나오는데 혼자서 1권 다 채움

 

 

 

 

 

 

 

이렇게 중국사 정사로 만인지적이라 기록된 사람은 이 네 사람들임

 

이 사람들 말고도 만인적이라 불린 사람이 분명 있겠지만 적어도 정사로 기록된 만인적은 이 넷임

 

항우,관우,장비는 잘 알려져 있으니까 별말 안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