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누명 쓰고, 5개월 구치소 수감된 뮤지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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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강은일에게 2018년 3월10일은 

절대 잊을수 없는 날이다.

그는 친형처럼 따르던 고교선배와 그의 남녀 동창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인생이 무너지는 일을 겪게된다

과연 그에게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이들이 합석한 가게의 화장실은 문이 하나다

들어가면 양쪽으로 남녀 화장실이 나뉘는 구조이다

당시 강은일이 먼저 화장실로 가고, 곧이어 여성이 뒤따른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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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다음날 여성은 성추행 혐의로 고소장 제출하는데

"강은일이 여자화장실 문을 밀치고 들어와서 내가 양변기에 엉덩이를 부딪치고 벌떡 일어났다, 그러자 강은일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며 성추행을 했다" 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a씨는 강은일에게 다 녹음했다 라며

"난 여자고 넌 남자다, 경찰서 가서 누가 불리한지 따져보자"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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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강은일은 볼일을 보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는데

여성이 뒤에서 끌어안고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사건은 재판으로 넘겨졌다, 재판결과 

1심 재판부는 "강은일이 A씨를 추행한 사실을 인정할수 있다"며 "A씨는 사건 발생 직후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에서 일관되게 피해사실을 알렸다"는 이유였다.

결국 강은일은 징역 6개월, 40시간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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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강은일은 소속사에서 퇴출 당하게 되고

출연 예정이던 모든 작품이 취소 되었으며

수감중에 심한 우울증까지 겪게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심 재판, 항소한 2심 재판에선

1심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한다

근거는 "제출된 cctv에서 두사람의 동선이 a씨의 진술과는 어긋나고, 강은일에 주장에 더 부합한다" 라는 이유였다.

 

 

누명을 쓴 그를 구한건 통풍구의 그림자였다

당시 cctv화면에선 여성이 화장실을 들어간뒤

그 누구도 여자화장실에 띠라 들어간 장면이 없다

강은일이 따라들어와 성추행 했다는 여성의 진술이

허위진술 이라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당시 영상을 분석하던 황민구 박사는 말한다

"만약 화장실 문에 통풍구가 없었다면 유죄 확정이다

저 아래 통풍구가 강은일씨를 살렸다

이걸 찾아냈을때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심지어 강은일씨가 나오려 할때마다 오히려

여성이 여러차례 옷을 잡고 끌어당기는게 보인다"

 

이후 대법원에서도 2심 판결을 확정하면서

마침내 강은일은 누명을 벗을수 있었다

무죄를 선고받은 강은일는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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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강은일은 사람을 못만나고 

매일 병원에 다니며 약을 먹는다고 한다

 

 

무죄가 확정되고 시간이 조금 흐른뒤

강은일은 sns에 심경을 밝히며 

다시 활동 재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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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앞으로의 인생에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추가)

강은일은 해당 여성을 무고죄로 고소하였지만

무고죄가 성립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여 소속사와 함께 a씨를 위증죄로 고소를 하였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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