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돈스파이크, 판사와 동기·동창 '전관변호사' 고용 '실형'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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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전과가 있는 데다, 필로폰 3500회분을 매수하고 여러 명과 함께 투약하는 중죄를 저질렀음에도 집행유예로 풀려나 의구심을 자아낸 작곡가 돈스파이크(45·김민수)가 담당 부장판사와 사법시험(38회)·사법연수원(28기) 동기인 전관(前官) 변호사(판·검사 출신)를 선임해 재판에 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 취재 결과 지난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추징금 3985만원을 선고한 서울북부지법 A부장판사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9년 사법연수원(28기)을 수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같은 법무법인(D사) 소속인 B변호사와 C변호사는 둘 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한날한시에 사법고시(38회)까지 패스한 절친 사이로 알려졌다.

 

특히 A부장판사는 이례적으로 한 번뿐인 인생에 어쩌면 하이라이트였을지 모를 40대 중반을 이토록 괴로운 지옥으로 만들어버린 것은 누구도 탓할 수 없는 제 자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에 견디기 힘든 자책감과 자괴감이 든다는 돈스파이크의 반성문을 소개한 뒤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고,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며 "이런 점들을 두루 고려해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1/11/2023011100127.html

 

크으 역시 대한민국은 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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