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건된 용산소방서장 "자리 연연않고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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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Q. 참사 지휘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없는지?
A. 현장 지휘한 본인과 감찰주임 둘 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정신과에서 약물치료 중이다.
2.
Q. 현장 지휘관으로서 아쉬운 점 혹은 이 자리를 빌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참사에서 희생당한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무슨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다.
무엇보다 관할 용산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할 소방서장으로서 어떠한 책임,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
책임질 부분은 분명히 책임질 것이고, 대답할 부분이 있다면 뚜렷히 대답하겠다.
3.
Q. 더 이상 다른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없는지?
A.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지금 수사단계이기에 본인의 심정을 토로하는 것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부분은 수사가 종료된 다음에 기회를 주신다면 그때 발언하도록 하겠다.
4.
Q. 수사와 관계없이 서장님의 심정을 얘기하자면?
A. 굳이 얘기를 하라니 말씀드린다면, 애초에 처음부터 인파가 몰릴 걸 예상하고 용산서방서 내근 직원과 비번자를 동원했다면 희생자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통탄을 하고 있다.
손 떨며 브리핑한 현장 지휘관 그 분임
현재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 중
같은 근무자였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남긴 유투브 댓글
죄가 아예 없냐고 따진다치면 할말 없지만... 이럴 것까지 있냐? 모르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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