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서 밀었던 억지 단어

 

 

 

"MZ세대"

 

생각해보면 존나 억지단어임

 

일상생활에서 아무도 안쓰는 단어인데 어느순간 방송이나 미디어에서 꾸역꾸역 나옴

 

도대체 누구를 MZ세대라 지칭하는건지 궁금해서 나무위키 찾아보니까

 

밀레니엄세대 + Z세대

 

대충 1980년생~2010년생까지 묶어부르는 세대명칭이라함

 

거의 30년을 한세대로 묶어서 퉁치는거임

 

현 시점으로는 42살부터 11살까지 묶어부르는거라함

 

장난하나 ㅅㅂ

 

저게 어케 같은세대야 ㅅㅂ

 

 

 

 

 

그런데 나무위키 세대 문서를 보는 도중

 

문득 한가지 추측이 떠오름

 

이런 MZ세대라는 단어는 아무리봐도 미디어에서 억지로 밀어주는 느낌이 강했음

 

아무도 안쓰던 단어인데 뜬금없이 갑툭튀해서 지긋지긋하게 들려왔음

 

그러면 궁금함

 

왜 갑자기 등장해 미디어에서 꾸준히 MZ세대란 단어가 나온걸까?

 

 

 

 

같잖은 음모론이고 망상에 불과한데

 

나는 "N포세대" 라는 단어를 가리기 위함이라 추측함

 

생각해보면 미디어에서 본격적으로 MZ세대 운운할때가 2010년도 후반부로 우리나라 집값 한창 상승하던 시절이고

 

이곳저곳에서 자조적으로 자긴 평생 벌어도 집 못사고 결혼 못한다는 소리가 나오던 시기였음

 

코인 아니면 어차피 집 못산다고 이곳저곳에서 코인 죽어라 하기 시작했고

 

N포세대, 헬조선이라는 말이 곳곳에서 들려오기도 했고

 

그 이전부터 금수저 흙수저 하며 부모님 재력으로 비교해대기도 했고

 

어차피 저축해도 집 못산다면서 사람들 명품 존나사고

 

전체적으로 젊은층 미래 존나 허무하고 암울해보이는 분위기였음

 

그래서 그때 미디어들이 MZ세대라는 억지단어를 민게 아닐까 생각됨

 

저 짤방의 "YOUNG 한데? 완전 MZ인데요?" 하는 대본만 봐도

 

MZ=젊고, 트랜드에 민감하고, 개성있는

 

느낌을 주려한 의도가 확 읽힘

 

아무도 안쓰는 이 단어를 왜이리 지긋지긋하게 사용하는건지

 

이해가 안갔는데

 

저 젊은 청년층의 우울하고 미래없다는 인식을

 

개성있고 트랜드에 민감하다는 이미지로 덧씌워

 

우울한 청년층 분위기를 환기시키려 했다고 생각하면

 

이치에 맞음

 

 

 

물론 이건 내 망상이고

 

걍 MZ세대란 단어 좆같다고 ㅅㅂ

 

요즘에도 가끔 방송에서 보이던데

 

들을때마다 먼가 걍 기분나쁨......

 

아무튼

 

저 MZ세대라는 단어 첨쓴새끼

 

ㄹㅇ 좆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