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대를 성적순으로 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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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병사는
훈련소 성적에 따라 부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어느정도 주어지니
무난하게 보내면 서산같은 헬게이트를 피함은 물론
강릉같은 동북면 오지도 피할 수 있다
이렇게 좋은걸 왜 육군은 하지 않을까?
만약 육군에게 훈련소 성적에 따라 부대를 결정할 수 있는
조금의 희망이라도 주어진다면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같은 최전방에 에이스는 얼씬거리지도 않을테고
임실 같은 꿀지역으로 소문난 곳이나
수방사 같은 인프라가 갖춰진 곳은 물론
계룡대 같이 훈련이 거의 없는 국직부대로 에이스가 몰릴 것이고
산골오지험지전방 등 힘든 곳에는
성윤모나 알아보지 않은 이들만 몰릴 것이기 때문이다
징병제의 장점은 서울대생이든 미취학 아쎄이든 동등하게 입대하여 군인으로 부릴 수 있다는 점인데
에이스 다 후방으로 가버리고
아닌 애들 죄다 최전방 헬부대로 가버리면
국가안보를 수호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따라서 육군은 병은 물론 간부라도 부대배치는 랜덤으로 돌린다.
(후방 환경을 씹창내고 전방에 올인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후방의 선진병영은 전방보다 늦어지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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