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에 대한 쉴드 철회 한다.jpg

오늘부터 실드를 치는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이승기와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이승기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명의 이승기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이승기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 만명의 이승기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이승기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이승기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코모도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이승기 그리고 나.